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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누전사고에 대한 이야기

by 재밌는일상 2020. 12. 15.
누전사고, 미리 알고 조심합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늘 새벽 저는 글을 포스팅하고 있는 도중 총 3번의 정전을 겪었습니다ㅠㅠ 
대체 이유가 뭔지 가끔 이럴때가 있으니 정전된거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정전에 이유를 찾기 시작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가습기"였습니다 ..  
전기 플러그 주변에 너무 강하게 틀어놓은 가습기 때문에 플러그에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계속된 정전과 누전이 일어났던 것 입니다! 하마터면 전기사고로 갈 수도 있었습니다ㅠㅠ
오늘 새벽 악몽을 꿔서 잠에서 깼는데 참으로 잘된 일 인 것 같네요. 
여러분도 항상 전기 조심하시라는 뜻으로 몇가지 정보를 가져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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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이란 무엇일까?

누전은 전선의 피복이 벗겨져 절연이 불완전하거나 전선이 절단되어 누설되는 전류 현상을 말합니다. 가정에서 쓰는 전압은 220V, 상대적으로 고전압에 비해 낮지만 감전사의 위험이 충분합니다.

습도가 높을 시기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조 현장처럼 큰 전기 기계를 사용하는 경우 전압이 높아 더욱 위험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전의 원인과 예방법

누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크게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 노후하여 절연이 벗겨질 경우, 전선 피복이 손상될 경우 그리고 전선에 습기가 침입할 경우 발생합니다. 흐르는 전류에 신체가 접촉할 시 감전 사고가 발생함은 물론, 대형화재로 이어져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전의 원인과 그에 따른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1) 전선의 피복 상태 불량

제품을 오래 사용한 탓에 내부에 결함이 발생한 경우, 제품을 분해하지 않는 이상 발견해내기 어렵습니다. 외관으로는 고장 여부를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원인을 발견하기 어려워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누전차단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형 전자 기계의 고장이 의심될 경우에는 반드시 손바닥이 아닌 손등으로 먼저 접촉하여야 합니다. 손바닥은 피부가 부드럽고 수분을 머금고 있어 전류가 더욱 잘 통할 뿐만 아니라, 감전 시 손바닥이 말려들어가 떼어내기가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노후한 전선을 만질 때에는 절연 장갑을 착용하고 전기 공급을 차단한 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은 상식! 추가로, 절연 장갑은 전압마다 해당하는 제품이 따로 있으니 제품에 맞는 장갑을 골라 사용하여야 합니다.

2) 습기

장마철이나 여름엔 습도가 높아 누전의 위험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실제로 강수량이 높은 7월에 전체 화재 건수의 30%가량이 발생하여, 강수량과 누전 화재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강수량, 습기는 누전에 위험을 굉장히 높이기 때문에 더욱 경계해야 합니다.

습기는 제품 속에 침투한 뒤 회로를 방해하여 누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제품 내부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급속히 화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작업 현장은 기기에
 분진 등이 달라붙어 정전기를 유발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정전기는 누전과 더불어 위험을 증폭시키기 때문에 현장의 습기와 분진을 수시로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옥외 간판을 많이 사용하는 상가 건물이나 사업장은 간판의 전기시설이 노후 되지 않았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상가건물의 갈라진 틈새를 타고 들어온 빗물이 누전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형 건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만약 누전의 원인을 찾지 못하였을 경우 건물 전체 점검을 받아보세요.

누전 화재의 40%가 빗물에 의한 화재로 밝혀졌고, 분전반과 계량기, 옥외 간판에 물이 스며들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하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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